K 원패스 제도의 핵심 목표는 전국 어디서나 정액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이는 현재 시행 중인 환급형 사업인 K-패스와는 다른 개념으로, 대중교통 지원 방식이 환급 모델에서 구독 모델로 전환 됨을 말합니다.
K 원패스 & K패스 차이점
기존 K패스는 GPS 기반으로 이동거리를 측정하여 환급액을 산정했으나 정확성 문제와 사용자 불편을 야기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K 원패스는 월정액 무제한 이용방식으로 국민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됩니다.
현재 운영중인 K 패스 내용
K 패스 환급 자격을 얻으려면 월 최소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환급은 월 최대 60회까지 적용 되며 일일 이용 횟수는 최대 2회까지만 환급에 계산됩니다. 월 20만원까지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대해서 등급 환급 계산에 포함합니다. 20만원이상은 50%만 적용합니다.
현재 K 패스는 시내버스, 지하철, 특정 시외버스, 도시철도 유형을 포함하며 대다수의 대중교통 노선을 포함하는데요. 환급을 받으려면 K 패스 호환 카드를 발급 받는것이 첫 단추 인데요. korea-pass.kr 에 카드를 등록함으로써 시작됩니다.
K 원패스 도입시 주요 내용
- 도입 시기: 2025년 도입 예상
- 핵심 목표: 정액 요금으로 전국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 제안된 요금 및 대상:
- 청년 (만 19~34세): 월 50,000원.
- 일반 성인 (만 35세 이상): 월 60,000원.
- 노인 (만 65세 이상): 무료 또는 추가 할인 검토 중.
- 장애인 및 교통약자: 별도 지원 계획 중.
- 신청 및 이용 방법 (구상):
- 전용 ‘K-원패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 예정.
- 티머니, 캐시비, 제로페이 등 기존 NFC 모바일 교통카드 시스템과 연동 가능성 높음.
- 실물 카드 발급 옵션도 제공될 수 있음.
- 정부24, 지방자치단체 교통 포털, 신용카드사 앱 등 다양한 플랫폼과 통합될 예정.
- 적용 범위 및 통합: 서울 기후동행카드, 경기패스, 부산 동백패스, 광주 G-패스, 인천 I-패스 등 기존 지역별 대중교통 시스템을 통합하고 단일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예상되는 혜택:
- 개인당 월 최소 10,000원에서 30,000원의 교통비 절감 효과.
- 지방과 수도권 거주자 간의 교통 형평성 향상.
- 교통비에 대한 높은 재정적 예측 가능성 제공.
-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자가용 의존도 감소 기여.
K-원패스는 대중교통 접근성과 경제성을 높여 국민의 이동성을 증진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