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상장 이슈 오너쉽과 투명성의 대결 누가 승리하는가?

중복상장 이슈 상법개정을 통한 정부의 투명성 확보로 주가 상승 전략과 돈이 되는 사업체를 분리해서 상장함으로써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 맞붙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좋은 일이까요? 그 내용을 다시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중복상장 이슈 정확히 왜 그러는거냐?

  • 중복상장 이슈화가 되는 이유는 전쟁이라 표현될 만큼 재벌의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 거의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전략인데 외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돈이 되는 사업체를 분리해서 상장을 하기 때문에 투자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사업체는 가치가 하락하여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 재벌의 입장에서는 물론 투자를 받아서 회사를 성장 시켰지만 투자자에게 줘야 할 수익금을 이용하여 총수의 지배구조를 단단히 하는 용도로 사용하여 지배력을 극대화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이재명 정부에서는 투명성이 저하되고 불투명하기 때문에 주가상승에 방해가 되는 야매 기술 정도로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법개정을 예고하였습니다.
  • 특히 LS그룹은 최근 예고한 자회사 줄 상장과 관련되어 제재가 이해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중복상장과 이중상장과 다른 점

  • 해외에서는 2군데 이상의 증권거래소에서 이중으로 상장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더 많은 투자처를 모색하기 위해서 입니다.
  • 하지만 중복상장과는 그 뜻이 다릅니다.
  • 중복상장은 모회사가 상장된 상태에서 사업부를 분리하여 자회사를 만들고 그 자회사를 상장하는 방법으로써
  • 모회사의 주식가치가 하락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매력적이지 않는 투자처로 보이게 합니다.
  • 이것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범이라 불리울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고 합니다.
특징‘중복상장’ (한국)‘이중상장’ (국제)
정의모회사가 상장된 상태에서 핵심 사업부 또는 자회사를 국내 증시에 별도 상장  단일 기업이 둘 이상의 다른 증권거래소(주로 해외)에 증권을 상장  
주요 목적자회사/그룹의 자금 조달, 지배주주의 지배권 유지  유동성 증대, 자본 접근성 확대, 투자자 기반 확장  
일반적인 시나리오그룹 내 사업부 물적 분할 후 상장, 비상장 자회사 IPO  다국적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업 합병 후 기존 상장 유지  
주요 영향 이해관계자모회사의 소액주주  해당 기업의 모든 투자자
주요 우려/이점가치 희석, 지배구조상 이해상충, 코리아 디스카운트  운영 비용 증가, 규제 복잡성 (단점); 시장 다변화, 유동성 증대 (장점)  
규제 초점주주 보호, 가치 희석 방지, 지배구조 개선표준 조화, 시장 효율성 증진



중복상장 이슈 주요 문제점과 미치는 영향

문제점 분류구체적 영향설명관련 자료
주주 가치 희석모회사 주가 하락핵심 사업부 분할 상장으로 모회사 가치 분산 및 하락    
‘빈껍데기’ 현상모회사가 매력적인 사업 자산을 잃고 투자 매력이 감소    
이익의 ‘이중 집계’모회사와 자회사 이익이 중복 계산되어 전체 그룹 가치 저평가    
기존 주주 지분 가치 감소신주 발행으로 기존 주주의 소유 지분율 및 가치 희석    
기업 지배구조 및 이해상충선매권 침해모회사 주주가 유망 자회사 신주 배정 기회 상실    
지배주주 이익 편중지배주주 지분 희석 없이 외부 자금 조달 및 지배권 유지    
소액주주 불이익지배주주와 소액주주 간 이해관계 충돌, 소액주주 희생    
이사의 충실 의무 논란이사의 의무가 회사(지배주주)에만 집중되어 소액주주 보호 미흡    
시장 역학투자 수요 분산모회사와 자회사로 투자 수요가 나뉘어 전체 수급 불균형    
PER/PBR 하락그룹 전체의 보수적인 밸류에이션 적용    



중복상장 이슈 기업관점에서의 주장논리

  • 신사업 추진 및 확장을 위한 자본 조달의 용이성
    • 전략적 대규모 투자시 지배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자회사를 상장시킴으로써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 지배주주의 지분 유지
    • 지배구조의 변화로 인하여 외부의 대규모 공격을 통하여 일률적인 경영을 할 수 없기에 신사업에 대한 강력한 푸쉬가 불가능하다.

중복상장 이슈 발생한 사례

  • LG 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 2022년 LG화학에서 배터리 사업부가 LG에너지솔루션으로 분할되어 상장됨으로서 생긴 문제
    • 주주의 대규모 반발을 불러 일으켰고, 주가는 배터리 사업부의 매출과 수익이 빠짐으로써 6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줄어들었음
    • 당연히 1주에 60만원에 고점 매수했다면 중복상장으로 인하여 투자자는 1주에 15만원 손실을 본 상황임
  • LG CNS와 LG 상황
    • LG그룹 산하의 IT서비스 계열사인 LG CNS 상장시키며 중복상장 논란을 불러옴
    • 1년전과 비교하여 30%이상 주가가 폭락한 상황에 동일한 조건으로 고점매수하였다면 30%의 손실을 봤을것임
    • 당연히 LG에 투자할 의미를 사라지게 함
  • SK엔무브와 SK그룹
    • 손자회사인 SK엔무브의 상장을 추진하여 중복상장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 복잡한 지배구조 및 이러한 중복상장을 통해서 주주보호 방안 보완을 한국거래소로부터 요구 받았음
  • LS 그룹역시 LS 파워솔루션 상장추진에 LS일레트릭등 계열사 주가가 급락하는 사태를 겪었음
  • HD현대의 자회사인 HD현대로보틱스 역시 동일 논란에 휘말렸음.

중복상장 이슈 미국과 일본의 사례

  • 미국시장의 관행
    •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테슬라와 같은 수많은 자회사를 거느린 대기업도 모회사만 상장하는 것이 관행입니다.
    • 그를 통해 명확한 투자대상을 제공하고 가치분산을 통한 비효율성을 방지합니다.
  • 일본시장의 관행
    • 중복상장이 있었으나 2020년 부터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중복상장 사례를 2006 이후 절반수준으로 감소시켰음
    • 상장 자회사를 보유하는 기업들에게 자회사를 보유화는 의의나 지배구조 실효성 확보 방안을 공시하도록 의무화하고
    • 그룹전체의 기업가치 향상 및 자회사 유지가 합당한지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결과를 공유하도록 하여 시장에 긍정적 반응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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