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신청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이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이나 명의도용 등으로 인한 금융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여신거래를 차단하는 제도입니다.  

1. 금융기관 영업점 방문 신청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현재 거래 중인 금융기관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방문 대상: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권(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및 그 단위조합), 우체국 등 가까운 금융기관 영업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 준비물: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 적용 범위: 단 한 곳에서만 신청해도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등 전체 금융기관에 일괄적으로 적용됩니다.  
  • 대리 신청: 미성년자나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법정대리인이 대신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모바일/온라인 비대면 신청

제도 시행 초기에는 대면 신청이 원칙이었으나, 현재는 일부 금융기관에서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뱅킹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주요 금융기관별 신청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 접속 후 ‘인증/보안’ 메뉴에서 ‘보안서비스’를 선택하고, ‘서비스 신청관리’ 탭에서 ‘금융거래 안심차단’을 클릭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카카오뱅크: 앱 접속 후 ‘인증 보안’ 메뉴에서 ‘금융사기 예방’을 선택하여 가입하거나, 앱 우측 하단 ‘전체’ 메뉴에서 ‘금융보안’을 선택한 후 ‘여신거래 안심차단’ 경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우리은행: 개인 인터넷뱅킹 또는 개인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스마트뱅킹의 경우 ‘메뉴 > 인증/보안 > MY보안 > 금융거래안심차단서비스’ 경로를 이용합니다.  
  • 토스뱅크: 앱 ‘설정’ 메뉴에서 ‘계좌’를 선택한 후 ‘여신거래 안심차단 설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하나은행: 앱 “메뉴”에서 대출 > 대출관리에서 여신거래안심차단 기능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모바일 신청은 은행 영업일 및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합니다.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유의사항

서비스 신청 전에 다음 사항들을 꼭 확인하세요:

  • 심사 중인 대출: 현재 심사를 받고 있는 대출이 있다면, 해당 대출의 실행이 완료된 후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서비스는 심사 중인 대출에도 적용되어 대출 실행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기존 대출의 한도 증액 또는 대환 대출: 기존 대출의 한도 증액이나 다른 대출로 갈아타기(대환 대출) 또한 서비스 신청 시 차단됩니다. 이러한 거래가 필요한 경우, 미리 서비스를 해제한 후 진행해야 합니다.  
  • 기존 계약 유지 및 변경: 약정한도 내 증액, 기한 연장, 조건 변경 등 기존 계약의 단순 유지 및 변경은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 이후에도 가능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한국신용정보원에 정보가 등록되며, 즉시 금융권의 신규 여신거래가 차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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