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을 다시 기억할 때 입니다.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에 빵빵하게 에어컨을 틀고 싶지만 전기세 청구서를 보면 손이 떨리기도 합니다. 현명하게 에어컨을 사용하여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총정리 하겠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을 위한 사용습관 개선
- 적정온도 중요성
- 실내 온도를 24~26도 사이로 유지합니다. 실외와의 온도 차이를 최대 5도 이내로 조절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실내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에어컨이 목표 온도에 도달하기 위해서 과도하게 작동하며 전력소모가 급증합니다.
- 실정 온도를 1도 높이는 것만으로도 전력소모를 4.7% ~ 7% 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차가운 수치로 맞추기 보다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현명한 가동방법
- 처음 켤 때는 최대한 강하게 설정하여 실내온도를 빠르게 희망 온도까지 낮춥니다.
- 희망온도 도달 한 뒤에는 약풍으로 전환하여 온도를 유지합니다.
- 예를 들어 35도에서 26도까지 온도를 내리는데 첫 한 시간동안 0.8 ~ 1kw의 전력을 사용하지만 26도를 한시간 유지하면 0.3kw 정도면 충분합니다.
- 보조기기 활용
-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 선풍기는 에어컨 대비 약 30 ~ 50 배 가량 전기 소모가 적습니다.
- 보조기기를 이용하여 전체적으로 빠르게 공기 순환하여 희망온도로 내리면 저전력 모드로 전환 되기에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줍니다.
- 공기순환 최적화
- 차가운 공기는 내려가고 뜨거운 공기는 올라가는 성질을 이용하여 에어컨의 날개를 위로 향하게 둡니다.
- 실내에 같혀 있는 더운 공기를 30분정도 창문을 열어 순환하게 하여 환기시키고 에어컨을 작동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을 위한 관리 및 주변 환경 개선
- 에어컨 필터에 쌓인 이물질과 먼저는 냉방력을 감소시켜 전기소모를 증가시킵니다.
- 여름철이 시작될 때와 2~3주마다 필터를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냉방 효과를 60% 높이고 전기요금을 10~27%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에어컨 필터에는 온도차이로 인한 습기가 가득합니다. 따라서 에어컨 사용 후 송풍기능을 30~1시간 정도 켜줘서 습기를 제거하면 곰팡이 발생을 억제합니다.
- 곰팡이가 생김으로 공기중에 곰팡이 균이 돌아다녀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외부의 직사광선 차단 하여 적외선의 햇빛 열이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커튼 블라인드를 활용합니다.
- 이는 2~3도 가량 낮출 수 있으며 냉방 효율을 15% 높일 수 있습니다.
- 차양막을 사용하면 열 흡수량을 75% 까지 줄 일수 있기에 적극적으로 주변환경을 개선하는게 좋습니다.
- 사소해보이지만 사용하지 않는 코드는 뽑는게 좋습니다. 대기전력은 미미하게나마 계속 전기를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 효과 요약
| 절약 팁 (Saving Tip) | 절감 효과 (Saving Effect) | 관련 출처 (Relevant Snippet ID) |
| 설정 온도 1°C 높이기 | 4.7% ~ 7% 절감 | |
| 에어컨 필터 청소 | 10% ~ 27% 절감 | |
| 실외기 주변 관리 및 청소 | 10% 절감 | |
| 선풍기/서큘레이터 병행 사용 | 냉방 효율 증대, 에어컨 전력 소모 감소 | |
| 직사광선 차단 (커튼/블라인드) | 냉방 효율 15% 증대, 실내 2~3°C 저감 | |
| 인버터형 에어컨 장시간 연속 운전 | 정속형 대비 최대 50% 절감 |
에어컨 선택방법
- 주로 2011년 이전 생산은 정속형, 이후 생산은 인버터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정숙형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완전히 멈추다가 실내온도가 다시 오르면 재가동하기 때문에 켜짐 꺼짐을 반복합니다. 따라서 전력소모가 많을 수 있습니다.
- 이와 반대로 인버터형은 희망온도 도달 후 절전모드 방식으로 전환되어 전력소모를 줄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 하루 8시간 사용시 인버터형이 정속형 보다 최대 50%까지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요금
- 실제 청구 금액에는 부가가치세(10%)와 전력산업기반기금(3.7%)이 추가됩니다.
- 또한, 기후환경요금 및 연료비조정단가 등은 매년 또는 분기별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 정확한 최신 정보는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cyber.kepco.co.kr)의 전기요금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용량 구간 (Usage Tier) | 기본요금 (원/호) | 전력량 요금 (원/kWh) |
| 100kWh 이하 | 410 | 60.7 |
| 101 ~ 200kWh | 910 | 125.9 |
| 201 ~ 300kWh | 1,600 | 187.9 |
| 301 ~ 400kWh | 3,850 | 280.6 |
| 401 ~ 500kWh | 7,300 | 417.7 |
| 500kWh 초과 | 12,940 | 709.5 |
에너지 캐시백 제도
- 전년 동월 대비 전기 사용량을 절감하면 환급 받는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 신청대상 및 방법
- 주택용 고객 중 신청 주소지에 거주하며 직전 2개년 사용 전력량 중 최소 1개년 사용 전력량이 확인되는 사용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한국전력 에너지캐시백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전력 고객센터 123으로도 신청가능합니다.
- 혜택
- 기본캐시백으로 최소 절감률 3% 달성시 1kWh당 30원이 지급됩니다.
- 차등캐시백으로 절감률 5%이상 달성시 절감량 1kWh당 30원에서 70원까지 지급됩니다.
-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달 전기요금에 차감되어 청구됩니다.